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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이상훈(구룡포읍,동해·장기·호미곶면) 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상훈 의원은 30일 안동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175차 시도대표회의에서 김인배(삼척시의회 의장) 전국대표회장으로부터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대표회의 개최지의 도내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의원을 선정해 수여해 오고 있다.
이 의원은 "평소 지역민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 소신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작은 행복이라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2010년 7월 7일 제6대 포항시의회 초선의원으로 등원한 이후 5분 자유발언과 3회 8건에 이르는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민들의 의사를 대변하고, 글로벌 포항 건설을 위한 시정발전 방향을 제시해 왔으며, 2012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위원으로 활동해 지방재정 건전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군공항 이전을 위하여 전국 25개 지방의회 소속 의원으로 구성된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민들이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포항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시설물의 유지 관리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공동주택 지원 범위를 입주민과 인근 지역주민을 포함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조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환경·복지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찾아 10여건의 조례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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