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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민주당 당원투표 공천기득권 지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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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3-07-22 |
조회수 : 2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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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와 균형발전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는 22일 오전 동구 초량동 민주당 부산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민주당이 대선공약으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를 약속하고도 당원투표에 들어간 것은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공천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방편"이라고 밝혔다.
또 "이미 오래전부터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공천폐지를 바라고 있는 마당에,민주당이 아무런 명분도,근거도 없이 응답률이매우 낮은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소수 의사를 관철시키려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공천기득권에 얽매여 7개월 밖에 되지 않은 대선공약을 스스로 폐기하고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길로 갈 것인지,공천폐지를 앞장서서 추진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국민지지를 얻는 길로 갈 것인지, 민주당은 명확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앞으로 민주당의 선택과 행태를 주시하면서 더 이상 촉구차원이 아닌 강력한 시민행동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엄중히 천명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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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lcca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