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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재보선 정당공천 폐지'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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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3-03-21 |
조회수 : 27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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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9일 새누리당의 4·24 재보선정당공천 폐지 결정을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배·삼척시의회 의원)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전날 새누리당의 정당공천제 폐지결정은)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중요한 일로, 의미있는 날"이라며 "새누리당 공심위원장인 서병수 사무총장의 공식발표 내용을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그동안 정당의 대리전 성격으로 치러진 지방선거는 지역의 특정정당구조를 고착화시켰으며, 공천권을 둘러싼 부정·부패 등의 잡음과 지방의원이 주민에게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에게 봉사하는 행태로 지방자치가 철저히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왔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또 "중앙정치가 지나치게 지방정치에 개입한 결과 지방의회에서마저도 여·야 간의 정치적 대립이 심화돼 지방자치 본질은 뒷전에 나 앉았으며,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20여년이 지난 작금까지도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자치는' 그 역할을 못하고 '정당에 의한 정당을 위한 자치'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성토했다,
김인배 협의회장은 "때 늦은 감은 있으나 이번 4·24 재보선시에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새누리당 서병수 공심위원장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 국회가 여·야를 초월해 관련법을 조속히 개정, 2014년 지방선거 때부터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를 폐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그동안 의장단 회의 등을 통해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를 안건으로 채택하고 폐지를 주장하며 한목소리를 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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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lcca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