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김대영)는 제212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일 상임위원회 현장활동으로 안양시 민방위 체험관을 방문해 현황 청취, 분야별 체험관을 돌아보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총무경제위원들은 안전과 관련한 응급처치와 환자 호송을 체험하는 인명구조와 화재 예방 훈련장, 경보통신훈련장, 화생방훈련장 등 4개 체험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실전 훈련을 습득했으며, 재난 발생 시 완강기를 이용해 지상으로의 탈출 연습을 할 수 있는 대피 통제 및 응급 복구 훈련장에서 직접 완강기를 통해 대피하는 훈련도 직접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민방위 체험관은 호계복합청사(동안구 경수대로 504) 내에 지난달 19일 개관했으며,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실과 종합전시장을 비롯해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를 실전 훈련을 통해 습득할 6개 훈련장이 갖춰져 있다.
총무경제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민방위 체험관이 민방위 교육을 받는 대원들을 중심으로 운영하지만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민방위 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양이 안전제일도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