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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우이천 차집관로 D·S공법(비굴착) 정비 보수 계획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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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3-02 |
조회수 : 24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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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의회(의장 조숙자)는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서울 동북권역의 대표적 하천인 우이천의 차집관로정비 보수 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복지건설위원회 박진식 의원은 “2014년 약 2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로부터 확보, 우이천 교통광장 성원아파트에서 우이천교 주변을 D.S 공법을 통한 비굴착 보수로 약400m 차집관로를 정비했다”며 “금년에는 우선 5억 5000만원으로 오는 4~5월경 우이동 우이천교~덕수교 주변의 노후 차집관로 1.1km 보수 공사를 시작할 것이다. 이를 필드로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로부터 약 38억원의 예산을 확보, 차집관로 유지·보수 준설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산에서 발원돼 강북구와 성북구, 도봉구와 노원구를 가로질러 중랑천에 이르는 우이천은 이전에는 평상시에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으로 죽은 하천이었다. 그러나 우이천에 7.2㎞의 유지용수관로를 설치한 현재 중랑물재생센터로부터 하루 3만t의 물을 공급받으며 생태하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우이천에는 1급수∼2급수에서만 사는 버들치, 모래무치 등이 서식하고 있고 철새인 청둥오리, 왜가리, 황새 등이 텃새로 자리 잡을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구정질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우이천 차집관로 보수를 주장해 왔던 박 의원은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이 그동안 몇 천 명이나 늘어 지역주민들이 아끼는 하천이 됐다”며 “차집관로 보수공사 등으로 생태하천을 앞으로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우이천변에 공중화장실을 설치, 노상방뇨로 인한 대·소변이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깨끗한 생태하천이 훼손되고 있는 문제를 꼭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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