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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제236회 임시회 폐회...2015년 구정 주요업무 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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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2-12 |
조회수 : 3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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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의장 김명옥)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및 조례안 심사를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2015년 구정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행정재경위원회에서는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국’의 사업예산 이 일부삭감된 것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였다.
집행부에서는 “사업을 추진할 경우 효율성과 경제성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공익성의 가치도 중요하다”며 수강료 인상 등 경영합리화를 통한 사업의 유지를 주장했고, 의원들은 “재산세 공동과세 및 복지예산 증가 등으로 강남구 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시급한 사업들이 많다”며 “매년 15억 원의 적자를 계속하는 사업을 중장기적인 계획도 없이 지속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복지도시위원회에서는 지난 6일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에 대한 대집행을 실시한 것에 대해 “존치기간이 만료돼 불법 건축물에 대한 법적 절차를 집행하는 집행부의 입장은 이해할 수 있으나, 법원의 행정대집행에 대한 가처분 결과가 나오기 전이고, 명절을 앞둔 이 시기에 철거를 강행한 것은 구룡마을 개발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해 나가야 하는 집행부로서 무리한 결정한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남구 북한이탈 주민 정책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조례안’, ‘강남구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 의료급여 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7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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