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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임춘대 의장, “석촌호수 주변 원룸형 오피스텔 신축 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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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1-20 |
조회수 : 4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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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임춘대 의장은 최근 석촌동 백제고분에서 열린 ‘석촌호수 주변 오피스텔 건립 반대집회’에 참석해 석촌호수 주변 원룸형 오피스텔 신축 반대에 앞장섰다.
임춘대 의장은 주민 200여명과 함께 공사현장을 방문해 “석촌동 24번지에 264세대가 입주하게 될 원룸형 오피스텔에서 현재 주차공간을 159면 밖에 확보하고 있지 않아 완공시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석촌동 주민들이 극심한 주차난과 교통난을 겪을 것이 불 보듯 예상되므로 1세대 1주차공간 미확보시에는 건축허가를 취소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최근 석촌동 24번지 일대에는 지하 5층 지상 22층 규모의 원룸형 오피스텔(잠실 나인파크)건축심의가 서울시에서 통과되고 송파구에서 건축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264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원룸형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른 부설주차장의 설치대상시설물정류 및 설치기준에 의거 전용면적이 30제곱미터 이하인 경우에는 세대당 0.5대의 주차공간만 확보하면 허가가 가능하기에, 159면의 최소한의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임춘대 의장은 오피스텔 공사현장 항의방문 자리에서 “석촌호수 주변은 잠실 관광특구 내에 위치해 있고, 제2롯데월드가 개장함에 따라 송파구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어 현재 심각한 교통난과 주차난을 겪고 있으며 향후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이러한 원룸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면 주민들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을 것”이라며 “현재 확보된 159면의 주차공간 외에 나머지 105면을 추가로 확보해 모든 세대에서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임 의장은 주민들과 함께 송파구청에도 항의 방문해 주민대표들과 함께 김영수 부구청장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구에서 적극 수용해 줄 것”을 재차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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