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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 관리부실 등 집중 추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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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4-12-08 |
조회수 : 4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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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의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최근까지 9일간 보령시 26개 실과사업소. 시설관리공단, (주)대천리조트에 대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보령시의회 11명의 행감위원들은 지난 10월부터 400여 건의 자료 요구와 행감을 실시하면서 150여 건의 추가 자료를 요구해 사전자료 검토와 민원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송곳 질의로 집행부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또한 최근 개정된 법령을 숙지해 해당 부서에 알려줌으로 집행부를 당혹케 하고 많은 지적사항과 시정 업무에 반영돼야 할 좋은 시책들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매년 보완과 시정을 요하는 사회단체 보조금 지급 및 정산 부실사례, 전입대학생 전출자에 대한 장학금 지급, 국도77호 원산도 해저터널 완공 시 관광발전용역 조기 추진, 해수욕장 모래유실 방지용역 자격미달업체 계약, 등산로 부실, 위험사항, 각종위원회 조례위반 위촉, 자전거도로 관리부실 등 많은 지적사항이 도출됐다.
특히 농정과는 축산액비 공동처리장의 집단 민원을 설득과 끈질긴 노력으로 축산농가의 숙원사업을 해소해 의원들로부터 노고에 대한 격려의 칭찬을 받는 유일한 부서가 됐다.
시정 업무에 반영해야할 사항으로는 특색 음식개발, 경노당 급식 도우미 지원, 자매결연도시 활성화 추진, 귀농 귀촌 조례 개정 등 시민들을 위한 좋은 시책들이 다수 제기됐다.
박상배 행감위원장은 “짧은 기간 동안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확인하는데 다소 미진했으나 최선을 다한 행감이었다”며 “집행부에 대한 관심으로 시민들의 눈과 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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