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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선심성 예산' 234억원 삭감
작성자 : 의장협의회 작성일 : 2018-01-02 조회수 : 2236
평택시의회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2018년도 예산 가운데 선심성 행정으로 분류한 234억원을 삭감, 내년도 문화·체육행사와 주민 숙원사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



평택시의회는 19일 1조4천58억2천여만원의 2018년도 평택시 본예산을 심의하면서 문화·체육사업과 주민 숙원사업예산 등 234억78만원(1.6%)을 삭감했다.


평택농악·국악예술단 지원, 시민 예술제, 사회 단체별 체육대회, 동아리 활동비 등 8억여원을 전액 또는 일부를 삭감했다.


또 오성강변 뚝방길 조성사업비 10억여원, 농민회관 건립비 27억원, 소풍정원 수질개선비 7억원 등도 삭감했다.
이밖에 공무원 시상금과 시정 만족도 설문조사비·원탁토론 백서 발간비 등 시정홍보와 관련있는 예산도 대폭 삭감했다.

오성면의 한 주민은 "시의원이 주민 숙원사업 예산을 반영하지 못할 망정 세워진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정상적인 의정활동이 아니다"며 "시의원은 앞으로 주민행사에 참석하지 말아달라"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일부 시의원은 "내년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행정으로 보일 수 있는 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공정선거를 위해 필요하며, 삭감된 예산 가운데 꼭 필요한 예산은 선거가 끝난 후 추경을 통해 확보하면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시장의 선심성 행정이라며 주민 숙원사업과 체육대회, 문화단체 지원비용을 삭감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하며, 특정 시의원들의 지역구 관련 사업예산 챙기기에 급급한 시의원들이 더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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