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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풀뿌리 민주주의 체험의 장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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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7-04-13 |
조회수 : 2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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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의회(의장 박호빈)는 1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초등학교 학생회장과 함께하는 ‘2017년 원주시의회 어린이의회 교실’을 운영한다.
원주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회장 16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을 배우고, 의사진행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교생활에서의 리더십 함양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민의례 및 어린이의원 선서 등 개회식에 이어 본회의를 열고 회의를 이끌어갈 의장을 선출하게 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아파트 단지 내 오토바이 통행금지 조례안’과 ‘학교 계단 난간 위험을 예방하는 벽 설치에 대한 조례안’, ‘가정집 층간소음을 예방하는 매트 설치에 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5명의 어린이가 3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실제 의사 진행과 같은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향후 원주시의회는 관내 학교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지역구 시의원이 해당 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회의 진행과 건전한 토의문화 습득을 위한 회의기법을 강의하는 등 우리 학생들이 진정한 민주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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