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철(53·사진)충주시 새농민회 회장이 충주시의회 민주당 비례대표직을 승계, 16일자로 충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충주시의회는 지난 8일 충주시의회 민주당 비례대표인 천윤옥 의원(여)이 민주당을 탈당, 당적말소로 의원직을 상실함에따라 지난 12일 이를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해 16일 민주당 비례대표 2순위인 연제철씨가 의석승계자로 결정됐음을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신임 연제철 의원은 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장, 충주시 농업인단체 연합회장을 역임하며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농정개혁운동을 선도하는 등 농촌발전에 열정을 쏟아왔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을 두고 있고 현재 충주시 신니면 화석리에 거주하고 있다.
연제철 의원은 "앞으로 농민과 도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충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으로 비례대표 의원 승계를 받은 연제철 의원의 임기는 16일부터 오는 2014년 6월 30일까지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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