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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의장협의회 국도3·37호선 확장 조기완공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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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3-10-29 |
조회수 : 9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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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시스】김칠호 기자=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국도 3호선과 37호선 확·포장공사를 조기에 완공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29일 연천군의회에 따르면 경기북부 시·군의장들이 지역현안을 토의하기 위해 지난 10일 파주시의회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연천군의회 왕영관 의장이 제의한 ‘국도3·37호선 확·포장공사 조기 완공을 위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현재 경기북부지역의 도로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도 3호선 연천~신탄리구간 등 4개 구간의 확·포장사업이 지역개발을 위한 기반구축에 필요한 SOC사업”이라며 “당초 계획과는 달리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공사가 전혀 진척되지 않고 앞으로도 사업비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언제 준공될지 조차 기약이 없는 불투명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또 “분단 이후 국가안보를 위해 인내해온 지역주민들의 안전성 확보·이동편의 증진은 물론 경기북부지역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 소규모 공장들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장기적으로 통일을 대비하여 부족한 교통인프라를 확충한다는 차원에서 조속히 왕복 4차선으로 확·포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같은 건의안은 2011년 7월 연천군의회에서 왕영관 의원이 대표발의해 경기도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왕영관 군의회의장은“현재 확·포장공사가 시행되고 있는 구간은 왕복 2차선 도로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even5@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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